서울 노원 경찰서는 27일 작곡가 겸 사업가 " 돈스파이크 마약 혐의 "로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돈스파이크 씨는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콘셉트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던 분인데, 이번에 마약 1천회 투여 분량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돈스파이크 마약
돈스파이크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서 빼도 박도 못하는 마약 혐의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되었다.
경찰은 마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도중 돈스파이크가 강남, 서울 일대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중 한 명이 " 김 씨도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라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전 마약 40대 배우 사건 때와는 달리, 이번엔 마약 혐의로 잡았던 피의자에 진술에 의해 돈스파이크에게 정황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받은 후 잡은 것이고, 돈스파이크를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하여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한 경우입니다.
돈스파이크 필로폰 30g이 얼마나 큰 단위냐면, 통상 필로폰 1회 투약 양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1천 회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마약이라고 합니다.
돈스파이크 다중인격
돈스파이크는 지난달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내 안에 민수, 민지, 돈스파이크, 아주바 넷이 살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육식을 좋아하는 사업가고 민수는 원래 나 자신이다. 혼자 있을 때는 민지 ( 민머리 돼지) 다. 민지는 중3 소녀같이 호기심 많고 착하다 "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해외여행을 갈 때는 아주바(아줌마 바야바) 다. 아주 바는 모든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며 리더십도 매우 좋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 때 계획도 잘 세우고 정리도 잘한다. 나는 자폐에 가까울 정도이며 나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글쎄요, 방송 콘셉트일 수도 있고 대본일 수도 있지만 돈스파이크 씨는 결혼한 지 3개월밖에 안되었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요식업 쪽 바비큐 장사에서도 장사가 잘되고 사업도 잘 되시는 분입니다.
돈스파이크 스스로 굳이 자신의 이미지를 이렇게 깎아먹는 다중인격이라는 소리를 왜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방송에 나와서 아내와 잘 안 맞는다는듯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물론 아내와 다 잘 맞을 수는 없고 또 서로 이해해 주면서 배려해 주며 살아가는 게 부부의 예의겠죠. 근데 결혼한 지 3개월 차인 부부면서 벌써부터 기가 빨린다, 안 맞는다 하면 아내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 같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다가 아내 입장에서도 남편 돈스파이크가 정말로 진지하게 이런 다중인격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같이 해결해 주려 노력하겠지만, 평균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결혼한 지 100일쯤 된 아내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커뮤니티에서 이 방송에 나와서 돈스파이크 씨 스스로 다중인격이라고 자꾸강조하는걸 보면, 미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은 것이거나, 진짜 돈스파이크 다중인격이라 그중 한 인격이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방송 콘셉트가 다 대본, 설정이며 사실이 아닐 경우에 제가 돈스파이크 방송에 과몰입하여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돈스파이크 아내 , 과거 마약 발언 재조명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6세 연하의 어여쁜 아내 (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바베큐 식당 등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으며 결혼한지 3개월차에 이런 큰 일이터져서 매우 심란할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방송에서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자아나 자폐이야기가 컨셉일수도 대본일수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서로 참고산다는 느낌이 강했던 부부였기에 이번 돈스파이크 마약투약 혐의가 아예 드러나고 사실이라면 아내분이 감당하셔야할 크기가 너무 큰것같습니다.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서 돈스파이크 부부에게 이런 안좋은 일이 터져서 안타깝네요.
게다가 돈스파이크 씨는 인스타에 "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하다.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것 외에 "마약" 만큼 해로운 물질이며 폭음은 음주운전, 폭행 등 형사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이다.
주취 감경은 성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서 사라져야 할 뿐 아니라 가중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댓글에 폭식 이야기하면 맘 상할 겁니다 "라고 하며 술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일침 놓는듯하며 돈스파이크 씨의 인스타에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이번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마약 소지 혐의로 잡혀가신 뒤로 커뮤니티에서는 "돈스파이크 일침 놓는척하며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냐,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이었나 " 하는 반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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