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동네와 형사들
시작부터 시끄러운 시장에서 시작합니다. 어딜 가나 중국인이 있으면 정신없듯이 조선족들끼리 엄청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떤 한 남자가 칼을 꺼냈고 소란스러워집니다. 그걸 누군가가 태평하게 전화하면서 가볍게 제압하고 칼을 뺴았아 상황을 종료시킵니다. 바로 아시아 헐크 마동석입니다. 범죄 도시에서 비춰주는 조직들은 크게 3갈래로 나뉘는데
독사가 이수파 그리고 소수 정예인 장첸 파입니다. 이들은 모두 조선족 출신의 조폭들로서 앞뒤 안 가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건 일상인데 그래도 칼을 꺼내면 범죄가 되는 것을 보여주듯이 어느 날 독사 파이 부하가 칼을 맞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독 가파를 공격한 조직은 이수파였고 이수파 두목은 우선 발뺌부터 합니다. 이런 일은 흔한 일이라는 듯이 마동석은 독사가 와 이수파 두목을 한자리에 불러냅니다. 원래였으면 절대 아무도 못할 일을 영화 내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동석은 둘이 김치도 하게 하고 강제로 화해시킵니다.
일이 이렇게 마무리되나 싶을 때쯤 어느 날 장첸(윤계상)에게 독사가 한 명이 잡혀있습니다. 빌린 돈을 7배로 불려서 받아내려는 장첸은 두목을 불러오라고 합니다. 독사가 두목은 장첸을 보러 오고 웬 처음 보는 놈이 까불고 있으니 방심하여 "내 누군지 아니"를 시전하고 장첸은 "돈 받으러 왔는데 그거까지 알아야 하니"를 시전하며 바로 칼로 찔러서 시체를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마동석은 황 사장이 운영하는 룸살롱에 가서 미녀들과 놀고 잠이 듭니다. 아침에 외국인 미녀가 깨워서 일어났더니 이미 사건이 벌어져서 형사들이 이미 줄 비해 있었습니다. 독 가파를 처리한 장첸은 기분을 내러 왔다가 종업원이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게 하자 지배인을 불러서 두들겨 팬 다음 도끼로 찍어버린 것입니다. 이에 화난 황 사장은 장첸의 뒤를 캐기 시작하는데 마동석은 독사가 사건부터 시작해서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나서지 말고 뒤에 있으라고 방검복을 던져줍니다.
장첸은 자신이 하는 일에 거림 낌이 없는지 모든 곳을 쑤시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젠 이수파의 게임장에 가서 모든 부하들을 제압해버리고 게임장을 뺏어냅니다. 장첸에게 화가 난 장이 주는 조직원들과 함께 게임장을 차로 박아버리고 이의 화가 난 장첸 부하 위성락은 잘 이수를 찾아갑니다. 이때 근처에 있던 마동석과 형사들도 이들과 맞추지 게 되고 정신없이 싸우는 형태가 일어나다가 마동석에게 한방 맞고 바로 위성락이 잡힙니다. 위성락은 장첸 팡가 얼마나 막무가내인지 보여주듯이 경찰서에 잡혀가서도 말을 하나도 안 듣고 혀를 깨물어 스스로 죽으려고까지 합니다. 이때 마동석은 안되겠는지 유명한 대사를 외치며 참교육을 하려 합니다."진실의 방으로" 그러고는 참교육을 당한 위성락은 기절 후 잠잠해집니다. 결국 위성락은 중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되는데, 이때 경찰들은 중국 경찰인 척하고 위성락을 마약으로 유혹해서 우두머리인 장첸을 잡자는 계획을 짭니다. 중국 공안인척하는 경찰들이 위성락이 있을 때 마약 얘기를 하게 되고
위성락이 이를 듣고 자신도 돈을 벌려고 바로 도와준다고 해서 그에게 속은 척 그를 일부러 풀어줍니다.
풀려난 위성락은 주인 쫓는 개처럼 바로 장첸에게 달려가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중국 공안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러나 이런 쪽으로 눈치가 빠른 장첸은 의심부터 하게 되고 이에 위성락은 당당하게 담배도 피우면서 얘기합니다. 중국 공안에게 받은 가짜 마약을 주면서 이런 게 100배나 있다면서 그쪽에서 장첸을 직접 만나기를 원한다고 전합니다. 약속 당일이 되자 대림역 룸살롱에서 형사들을 대기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위성락뿐이었습니다. 일망타진하려고 했던 마동석과 형사들은 속았다는 걸 알고 마동석은 장첸을 잡으러 갑니다.
여태까지 자신이 뺏은 돈을 다 챙기고 혼자 공항으로 숨어들었던 장첸은 결국 공항 화장실에서 마동석과 만나게 됩니다. 이때도 명대사가 나오는데 "혼자야?" , "응 아직 싱글이야"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서로 맞붙게 됩니다. 아무리 장첸이 조선족 1등이어도 아시아 헐크에게 안 되는 것을 보여주듯이 정말 아프게 맞고 장첸은 반죽음 상태가 되어 화장실에 묶입니다. 그러고는 조선족들을 모두 검거해서 검찰에 송치가 완료됐다고 나오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말로만 시원한 액션이 아닌 진또배기 액션
제가 본 한국 영화 중에 액션 시원시원함으로 탑 3안에 든다고 말할 정도로 시원합니다. 내용은 잔인하고 보기 좀 그럴 수 있지만 그걸 위트 있게 풀어내고 중간중간에 뻔하지만 재밌는 요소들이 숨어있어서 가족들끼리 보기에도 편합니다. 이미 대다수가 보셨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범죄 도시 2를 보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나오는 인물들과 전개 과정을 알려면 범죄 도시 1을 보고 나서 2를 보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